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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붙은 타일은 시공불량으로 들떠 있고 타일과 타일 사이는 군데군데 줄눈이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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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28 13:10 조회5,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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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구 신천휴먼시아    © 정창오 기자
 
lh공사가 시행하고 서희건설(주)이 지은 대구시 동구 ‘신천 휴먼시아’가 부실공사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4월15일 입주를 시작한 주민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오는 부실공사 흔적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주민 a(31세)씨는 “안방, 거실, 화장실, 베란다, 천장 등 어디 어디가 하자라고 지적하기가 번거로울 정도로 엉망인 아파트”라며 “화장실 창대석이 깨졌는데도 땜질하고 벽에 곰팡이가 슬었는데도 벽지를 새로 발라주는 눈가림 보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닫히지 않는 거실 베란다 문    © 정창오 기자
 
a씨는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발주한 아파트가 이 모양이라니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날림공사로 인한 하자보수를 보수를 요구해도 시공사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라고” lh공사와 서희건설을 싸잡아 비난했다.

a씨의 안방 화장실, 거실 화장실, 전면 베란다에 붙은 타일은 시공불량으로 들떠 있고 타일과 타일 사이는 군데군데 줄눈이 비어 있었다.
 
▲ 타일의 줄눈 미시공    ©정창오 기자 
 
건축 관계자는 “타일이 들떠있으면 박리현상(타일이 저절로 떨어짐)이 일어나 3~5년 사이에 타일이 떨어지지만 문제는 타일공사 하자보수 기간이 1년이라 그 이후에 타일이 떨어지면 입주자가 직접 자비를 들여 타일공사를 새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a씨 집의 창문과 출입문은 틈이 생기고 뒤틀려 있었으며 베란다와 창문 외부는 군데군데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다. 베란다 천정에는 조명을 놓으려는지 구멍이 뚫린 채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베란다 환풍구는 마감도 하지 않았다.

싱크대는 문닫힘이 불량하고 유리도 깨어져 있었다. 수납장 안쪽은 벌어져 교체해야 할 형편이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수평이 맞지 않아 재료분리 현상이 일어났다. 이는 바닥 미장공사도 날림으로 했다는 방증인 셈이다.

 
▲ 엉터리 마감    © 정창오 기자
 
거실 천정에 있는 붉은 반점과 관련 lh공사 관계자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붉은 반점은 곰팡이일 확률이 높다”며 “만약 누수가 되어 곰팡이가 피었다면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샌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민 a씨는 “입주 후 최근까지 단지 안에 있는 ‘하자 신고접수처에 수차례나 보수를 요구했지만, 업체관계자는 1~2년 안에 하자보수를 해 주면 된다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개탄하고 “입주자가 약자의 입장에 있는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특히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본금 30조원 전부를 정부에서 출자한 lh공사에서 발주한 아파트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lh공사는 서민을 위해 주택을 짓는 것이 아니라 서민을 상대로 돈벌이에 급급한 회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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